치과의사 계영청의 세상사는 이야기
 

마카오 여행 prologue - 두 번은 없다



두 번은 없다, 지금도 그렇고
앞으로도 그럴 것이다
그러므로 우리는
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
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

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
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
여름에도 겨울에도
낙제란 없는 법

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
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
두 번의 같은 입맞춤도 없고
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

힘겨운 나날들
무엇 때문에 너는
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
너는 존재한다,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
너는 사라진다, 그러므로 아름답다


*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(최성은 옮김) / 두 번은 없다


* 계획 없이 비행기 표와 숙소 만 예약하고 출발한 여행 이야기의 시작이다.


http://blog.naver.com/densta



-답글달기     -목록보기  
139
마카오 여행 01 - 세나도 광장
2017-06-28
마카오 여행 prologue - 두 번은 없다
2017-06-21
137
내소사 벚꽃
2017-04-30
136
고창 청보리밭
2017-04-23
135
4월, 봄날의 선운사
2017-04-19
134
6월 어느 날의 여행
2016-06-19
133
부산 여행하기 2-2
2016-05-01
132
부산 여행하기 2-1
2016-02-29
-목록보기  -다음페이지  
1   2   3   4   5   6   7   8   9   10  .. 18   [다음 10개]
       
Copyright 1999-2017 Zeroboard / skin by DQ'Style